처음 전투기 훈련씬부터 나오는데

탑건 보다가 이거 보니까

cg 확 티나더라 ㅋㅋ

나 cg 잘 구분 못하는데

걍 탑건이랑 넘 달라서

cg겠거니 함 ㅋㅋ

이런 비행기 테러류의 영화

재작년이었나 비상선언

평은 안좋았지만 난 진짜 재밌게 봤었음

근데 이건 그거보다 재미없네

비상선언은 그래도 영화가 꽉 차있는 느낌이었음

마지막에 억지 신파가 좀 있었지만

근데 이건 그건 없다

스토리 개연성도 잘 이해 안가는게

겨우 저런거로 비행기 테러를 하나? 싶음

근데 이거 실화라매

난 처음에 비행기 이북 넘어갔을때 그거만 실화인줄 알았더니

그 다음에 또 납치당한거 그거도 실화구나

ㅅㅂ 마지막에 부기장이 폭탄 끌어안고 죽고 승객은 다 살고

이런거 엄청 미화하더만

애초에 첫 사건때 그 전투기로 제대로 쐈으면

그 비행기 이북 안넘어가고

두번째 테러도 없었을거 아니야

근데 그것도 웃긴게 연료통을 맞혀서 강제착륙 시킨다고?

걍 다 죽이겠다는거 아닌가

진짜로 그 전투기 비행사가 부기장으로 있었는데

그 비행기가 납치된거라고?

그럼 엄청난 우연인데

어떻게 사건 두개 다에 얽힐수 있지?

속초공항 처음 오픈할때 사람들 막 뛰던데

애초에 비행기를 처음 타는 사람들인가

속초공항 처음에 그랬나

그게 뭐라고

할머니 닭 몰래 싣고 들어오고

하정우가 그거 봐주는데

그건 왜 넣은거?

그냥 하정우의 인간미?

닭 마지막에 나오던데

사람들 피식거리더만

소소한 유머 코든가

왜 그때는 이북이라고 하고 지금은 북한이라고 하냐

한 20여년 전 남창희랑 노주현 나왔던 sbs 시트콤 있었는데

순풍산부인과? 아니면 웬만하면 그들을 막을수 없다?

약간 그 라인

거기서 노주현이 남창희한테 시험 60점 받으면 뭐 해주기로 했는데

남창희가 한 문제 차이로 60점을 못맞음

거기서 남창희가 억울해하면서 답 북한인걸 이북으로 썼다고

선생님이 틀리게 했다는거임

아빠도 이북이라고 그러잖아 이러던데

난 그때 이북이랑 북한이랑 다른거구나 했지

근데 뭐가 차이인지는 모르겠음

영화에서는 계속 이북이라고 하더라

마지막 자막에 유례가 없는 비상착륙의 성공사례라고 하던데

그 부기장 말하는건가

아니면  눈깔 안보였던 기장?

자막이 좀 빨리 지나가서 못봤네

아 그 부기장이 착륙 첫 경험이었는데

그렇게 바닷가로 잘했다 이건가

난 그게 뭐가 그렇게 어려울까 싶음

기계가 복잡하고 높이 올라가면 압력 견뎌야 하고

그런게 힘들지

착륙 자체는 그냥

고도만 살짝살짝 유지하면서 스근하게 내려주면 되는거 아닌가

그게 그렇게 어렵나

그리고 폭탄 쥐고 있게 했던 것도

그냥 비행기 바닥에 구멍 뚫린거에 버렸으면 안됐으려나

기압이 너무 쎄서 던지려고 해도

밖에서 바람이 들어와서 비행기 안으로 다시 들어오나

ㅅㅂ 첫 비행기 납치 승무원 11명 아직도 못돌아왔다던데

그럼 그냥 북한에 체류하면서 정착한거야?

아니면 다 죽였나

하여튼 ㅅㅂ 그때 사격만 제대로 햇어도 안이랬을거 아니야

연료통을 맞히든 빗나가서 여객기를 격추시키든

어쨌든 시도를 해야지

그거 시도 못해서 11명 그렇게 된거 아니야

그리고 첫 테러 200만불 이북에서 줬다던데

진짜 줬으려나

주면 뭐하냐고

이북에서 그런거 쓰면서 호의호식 할수 있음?

다 뺏어가는거 아닌가

애초에 그거 테러해서 비행기 끌고 간게

간첩이었나

아니면 현상금 걸려있어서 그랬나

아니 거기에 현상금을 왜걸지

비행기 가지려고?

아니면 인질범들로 남한테 협상하려고?

이렇게 보면 ㅅㅂ

북한 괴뢰군들 다 조져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