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창단되었던 기존 팀인 IS(현 화승 OZ)에서 개인매니저 송호창이 이재항과 김종성 등 주요 선수들과 분파하여 2003년 6월에 창단한 팀이 SG패밀리(SG Family)이다.
2003년 8월 11일 송내역 인근에 위치한 투나쇼핑의 후원을 받아 투나SG(Toona SG)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프로리그 첫 출전이었던 네오위즈 피망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신흥강호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2004년 6월 16일 스폰서 계약이 끝나면서 원 명칭인 SG패밀리로 돌아왔다.
2004년 8월 팬택(당시 팬택 앤 큐리텔)에 인수창단되며 팬택 앤 큐리텔 큐리어스(Pantech&Curitel Curriors)라는 명칭으로 활동하다, 이 후 회사의 분사로
2006년 4월 팬택 EX(Pantech EX)로 구단명을 변경하였다. 그후 팬택의 워크아웃으로 해체 위기에 놓였다가, 2007년 8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 인수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7년 9월 온게임넷 스파키즈 소속이었던 한동욱을 영입하였다. 동년 12월 5일, 공군 ACE와의 신한은행 07 프로리그 후기에서 이 팀 소속의 전태양은 공군 소속의 박대만을 상대로 최연소 프로리그 승리를 기록하면서 유명해졌다.
근래 하이트가 스파키즈를 영입한 데 대해 "온미디어가 하이트맥주와 명명권 계약을 맺고 하이트 스파키즈로 이름을 바꾼 것은 청소년의 정서에 유해하다"라며 E-스포츠 이사협회를 탈퇴하겠다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