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그의 후원은 KTFT의 EVER가 2004, 2005, 2007 시즌에 이어 네 번째 후원이다. KTFT의 원유창 마케팅 본부장은 “2004, 2005, 2007년에 이어 올해로 4번째 ‘EVER 스타리그’를 후원하게 됐다”며 “기존에 스타리그를 진행해왔던 온게임넷의 노하우와 KTFT의 젊은 감각이 어울러져 최고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대회 후원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VER 스타리그 2008 부터는 ‘1차 본선’, ‘2차 본선’에 걸쳐 총 2번의 스타리그 본선이 진행되었다. 1차 본선은 스타챌린지를 거쳐 선발된 24명의 선수가 원데이 듀얼 방식으로 치열한 대결을 펼치고, 여기서 선발된 선수 12명과 지난 대회 시드 4명 등 총 16명이 조지명식을 거쳐 4개조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스타리그 2차 본선을 진행한다.
2차 본선은 기존 스타리그 16강 방식과 동일하다.
16강은 지난 시즌과 똑같이 수요일, 금요일 방송 체계를 지속했으며, 8강 부터는 리그의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에만 경기가 진행되었다. 또한, 스타리그 방송 시간대를 저녁 6시 30분으로 통일해 혼란이 없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