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직장에서 열심히 일한다 생각하고
담배도 안피고, 사담 많이 안나누고
2년동안 그래도 아주 큰 실수 없이 내 일 열심히 잘 했음.
원래 어딜가나 주업무가 회사 내부 사무업무나 관계기관 대응업무정도라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매출에 직접적 영향을 덜 미치는 편인데
급여 인상 등의 희망을 갖고 일하고 있는데
막상 윗선(사장, 회장)라인이 나를 탐탁치 않아한다는걸 느끼면
보통들 그만 둠?
아니면 개선을 위해 노력함?
뭐 아주 몰랐던 사실은 아닌데,
어찌어찌 대놓고 듣게되니 역시 기분이 좋진 않네..
당장 아이도 태어나는데다 지방이라 사실상 이직은 어렵고..
그냥 주어진 일 하면서 돈이나 받아가야하나..
안그래도 이런저런 일로 의욕도 떨어지고 힘든데
힘이 더 빠지네.. 쉬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