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 슈퍼에 나한테 호감이 좀 있는듯한 유부녀인듯한 캐셔 여자가 있는데
평소 내가 그녀에게 하는 말은 계산 끝나고 수고하세요 이말뿐인데
오늘 계산대로 물건 들고 가면서 2m 정도 거리 둔 상태에서 눈이 마주쳐서 얼떨결에 내가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니 막 감격한 표정을 짓더라
낮에 추어탕을 먹었다. 나는 식당에 가면 음식 차려주면 항상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데
저번에 그렇게 하니까 엄마가 조용히 있으라고 뭐라 그랬다 그래서 오늘 말하지 못했는데
그 북적거리는 식당 안에서 바쁜 와중에 서빙녀가 뜨거우니까 조심하라고 말해주고
맛있게 먹으라고 말해줬는데 반응을 하지 못했다 게다가 그 서빙녀는 이쁘다 서빙녀가 몇 명 있는데
20초로 보이는 여자를 말하는거다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