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에서 최민식 나와서

파묘 홍보 잠깐 하던데

감독이 검은 사제들, 사바하 만든 감독이라고 하기도 하고

최민식 나오고 재밌어 보여서 봤다

원래 이런 오컬트? 영화 별로 안좋아하는데

볼만 하더라

막 엄청 놀래키고 이런 장면은 많이 없는데

배우들 연기 다 좋고

연출도 스리슬쩍 무섭게

공포 분위기 조성 잘하고

좋더라

아침에 조조로 때렸는데도

존나 밤에 본거처럼 몰입해서 잘봤음

밖에 눈와서 좀 어둑어둑한 영향도 있겠지만

오늘 개봉해서 그런지

평일 아침인데도 사람들 좀 있더라

최민식 극중에 전담 피던데

왜 연초가 아니라 전담으로 연출했지

살짝 이해안감

최민식이 상위1%에게 풍수는

종교이자 과학이라던데

진짜일까

진짜 잘사는 사람들이 그런 미신을 믿을까

귀신이 있을까

윤석열이 청와대 나온것도

풍수지리적으로 자리가 안좋다고 해서

나온거라던데

예전 버스에서 아줌마들이 대화하는거 들음

그런 사람들 뒤에 다 무속인이 있다고 하더라고   

손에 무슨 왕자 새겨서 논란 됐다매

진짜 못사는 서민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나

진짜 잘사는 부자들

정재계 사람들이

그런거 잘믿나

진짜 신빙성이 있는건가

보면서 진짜 저런 세계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던데

없겠지?

어쨌든 볼만하다

배우들 연기도 좋고

우리나라 첫 오컬트 영화가

9년 전에 나온 검은 사제들이었나

이 감독이 만든 작품인데

거의 10년동안 그런 작품들 많이도 나왔네

진짜 영화계 많이 발전한듯

이런 장르도 나름 볼만하네

흥미로웠다

귀신이 진짜 있을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