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럿 (Zealot) HP : 100 Shield : 60 공격력 : 16 방어력 : 1 크기 : 소형 가격 : 미네랄 100 인구수 : 2 공격 형태 : 근접, 일반형 (공중공격 불가) 시야 : 7 연사속도 : 22 빌드타임 : 40초 (노멀 기준) 생산건물 : 게이트웨이 필요건물 : 게이트웨이
업그레이드 Leg Enhancements (일명 발업) : 미네랄 150, 가스 150 업글 장소 : 시타델 오브 아둔 효과 : 질럿의 이동속도 증가
개돌정신에 빛나는 우수한 맷집의 프로토스의 주력 지상 유닛 질럿입니다. 이놈은 뭐 안 쓰이는 곳이 없습니다. 걍 올라운더. 원래 개돌정신에 빛나는 녀석이지만 발업을 하면 더욱 뛰어난 개돌력을 자랑하게 되고, 따라서 더 잘 싸웁니다. 하지만 마인밭이나 럴커밭 앞에서마저 개돌정신을 자랑하게 되면 삽시간에 걸레짝처럼 찢기고 ㅈㅈ를 치는 수가 생기니 조심하시길.
테란전에서의 용도
테란전에서는 초반에 개압박을 주기 위해서 1~2질럿을 뽑는 경우나, 2게잇 올인질럿이 아니라면 극초반에 질럿을 거의 뽑지 않습니다. 걍 드라군 인생이죠. 극초반이 넘어가고 셔틀 4질럿 용도나 리버와 함께 지옥행 티켓을 끊을 용도의 2질럿 정도만 초반 생산 품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 발업이 될 무렵 급작스럽게 폭발적인 생산으로 질럿의 본연의 목적인 개돌정신을 발휘하며 탱크에 달라붙어 상대를 후려까는 역활을 담당합니다. 끝까지 걍 이런 용도인 놈입니다. 주의사항 : 개떼벌쳐, 마인밭 앞에서의 개돌정신은 각종 강간의 원인이 되며, 특히 임산부 및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해롭습니다.
토스전에서의 용도
토스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2게잇 빌드를 선택하지 않는 이상 3~4마리정도만 뽑고 드라군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맵이 개방형이거나 그렇다면 3~4게잇 졸라 올인질럿 싸움도 자주 나긴 하지만 안그러면 드라군 싸움에 맷집용으로 쓰게 소수만 생산하거나 안 뽑거나 드라군 리버를 안 하고 템플러 테크를 올린 경우에는 후딱 발업을 해서 주력 유닛으로 템플러와 적절히 쓰게 됩니다. 뭐 기타 후반에는 질럿+아칸+드라군+템플러로 조합을 하기 때문에 역시 주력유닛.
저그전에서의 용도
역시 2게잇 하드코어를 하는 경우가 아니면 걍 저글링 막을 정도나 더블 후에 3~4마리 뽑아서 찔러보기도 하고 뭐 그렇지만 타 종족전에 비해 발업을 비교적 빠르게 누르기 때문에 맵을 사방팔방 뛰어다니는 시점이 좀 더 빠릅니다. 발업 후에는 역시 주력유닛으로 쓰이기 때문에 별다른 설명이 필요가 업ㅂ음.
드라군 (Dragoon) HP : 100 Shield : 80 공격력 : 20 방어력 : 1 크기 : 대형 가격 : 미네랄 125 가스 50 인구수 : 2 공격 형태 : 레인지, 폭발형 (사거리 사업전4 사업후 6, 공중공격 가능) 시야 : 8 연사속도 : 30 생산시간 : 50초 (노멀 기준) 생산 건물 : 게이트웨이 필요 건물 : 게이트웨이, 사이버네틱스 코어
업그레이드 Singularity Charge(일명 사업) : 미네랄 150 가스 150 업글 장소 : 사이버네틱스 코어 업글 효과 : 드라군의 사거리 2증가
아주 멀고 먼 옛날, 드라군은 150미네랄 50가스의 졸라 비싼 가격과 사업 후 사거리 5라는 쓰레기같은 성능으로 프로토스 쓰레기 유닛계의 지존으로 군림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쓰레기 취급을 받던 드라군에서 블리자드 신은 무안단물을 주셨고, 그 물을 온몸에 바르자 드라군은 갑자기 미네랄 125 가스 50에 사업후 사거리6이란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리하여 쓰레기 유닛에서 탈출하게 된 드라군은 모든 종족전에서 당당한 주력 유닛으로 활약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블리자드 신은 무안단물만 주었지 뇌는 주지 않은 관계로 머리는 졸라 나쁩니다.
테란전에서의 용도
테란전에서의 드라군은 초,중,후반 모두 매우 주력유닛입니다. 테란전에서 극초반에 거의 대부분 노질럿에 바로 드라군을 가고 사업도 졸라 빨리 누르기때문에 초반부터 활약합니다. 초반 테란의 벌쳐 탱크 마린을 모두 극복 가능하고 오히려 그들을 압도하지만 탱크가 조금만 모이면 온리 드라는 대책없이 녹아내리는 관계로 그때쯤에는 질럿이 적절히 섞여야 합니다.
토스전에서의 용도
역시 초반 소수의 질럿을 뽑은 이후에는 (혹은 안 뽑거나)바로 드라군으로 넘어가서 사업을 겁나 빨리 누르고 신나는 드라군 컨트롤 대결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후에는 보통 리버를 섞어서 드라군 리버로 졸라 싸우다가 템플러로 넘어가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후반가면 질럿 아칸이 더 주력이긴 하지만 뭐 그래도 많이 씁니다.
저그전에서의 용도
초반에 뽑는 일은 거의 없고, 주로 저그가 럴커를 쓰기 시작하면 뽑기 시작합니다. 드라군 리버로 한 방을 노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게 흔한 경우는 아니고... 후반가면 역시 질럿 아칸이 주력이기 때문에 별로 많이 쓰지는 않습니다. 덩치가 커서 왠지 포스있어 보인다고 저글링이나 뮤탈 앞에서마저 그 포스를 자랑하려 하다간 삽시간에 젤리가 될 위험이 있고 모든 종족전에서 동일하지만 드라군은 숫자 유지를 잘 해야 합니다. 드라군의 희생을 최대한 줄이고 질럿을 빨랑빨랑 충원해서 싸우는 것이 내일을 향한 프로토스의 보람찬 길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