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그외 케스파 랭킹 30위권과의 상대전적


1) 테란

vs 정명훈 7승6패(비공식없음)
- 이제동이 정명훈에게 중요한 길목에서 많이 발목을 잡힐뻔했다. 실제로 잡히기도 했고.
이들 기록이 상당히 재밌는데,
바투 결승에 2연패 이후, 다시 3연승.
그리고 결승 이후 이제동은 정명훈에게 무려 4연패(광안리포함)를 당한다.
이후 다시 3연승을 했다.(박카스 스타리그 4강)

반면 역으로 보면 정명훈 입장에서는 이제동이야 말로 복수용달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한참 기세가 오를대로 오른 정명훈을 꺾어버린 것은 이제동이니까.
물론 정명훈도 광안리에서 되갚아주긴 했지만, 아무래도 정명훈이 손해보는 느낌이 아닐까.


vs 신상문 4승0패(비공식포함 6승0패)
- 김구현이랑 달리 이제동이랑 친해서 악몽같지는 않을지 모르나...
뭔가 질투나기엔 너무 앞서나가버린 친구랄까. 비공식전은 인크루트2008 스타리그 예선전이다.
신상문 이름값에 1승도 없다는 건 상당히...

vs 진영수 4승5패(비공식포함 7승6패)
- 이들은 다전제를 꽤많이 붙었다. MSL에서 무려 6경기나 붙었고
비공식전은 WCG 2009 16강 선발전, MSL 예선이다.
그래서 비공식전을 빼고서 진영수가 우위라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vs 이재호 7승4패(비공식없음)
- 이번에도 역시 위너스리그 리쌍록 리밴지매치 때문에 묻혀버린 이재호의 3킬. 개인적으로 좀 안됬다.ㅠㅠ
개인리그에서만 6번 붙었다.

vs 김창희 4승0패(비공식없음)
- 스파키즈는 이제동이 악몽인 셈인가? 신상문과 더불어 이제동에게 1승도 못했다.
신상문, 박명수, 김창희...

vs 신희승 6승1패(비공식없음)
- 신희승에게도 역시 이제동은 본인 역량 밖의 선수로 느껴질 것 같다.
이 정도 전적 차이가 나면... 변수는 있겠지만,
적어도 서로 붙는다면 애초에 주눅들고 시작할 가능성이 많다.

vs 변형태 4승0패(비공식없음)
- 이렇게 기록을 모아놓고 보니, 정상급 테란 유저 중 이제동에게 압살당한 테란이 상당히 많다.
이영호, 정명훈을 제외하고는
이제동에게 제대로 기를 못 펴는 테란이 대부분인 거 같다. 하긴.. 그러니 1위하겠지만.

이제동에게 1승도 거두지 못한 상위권 테란이 무려 3명이나 된다.


vs 고인규 5승3패(비공식포함 5승5패)
- 비공식전은 2006 슈퍼루키 토너먼트 8강이다.(제대로 이벤트 전?)

vs 염보성 5승5패(비공식없음)
- 둘이 붙은 다전제는 스타챌린지2007 이 유일함. 최근 이제동이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 패한바 있다.

vs 이성은 1승2패(비공식없음)
- 이제동에게 상대전적이 앞서있는 상위테란은 달랑 2명 뿐인데, 그 중 한명이다. ㄷㄷㄷ
그러나 마지막 경기가 6해처리 짓기. 올해 다시 붙는다면 1년만일텐데 어찌될지 모르겠다.

vs 조병세 3승2패(비공식없음)
- 이제동 올킬을 막고, 결과적으로 화승의 작년 위너스 우승을 막은 장본인. 이제동에겐 특별할 듯.

vs 박지수 1승3패(비공식없음)
- 아래 천적란에서 다시 언급하겠다.

vs 박성균 5승3패(비공식포함 7승4패)
vs 민찬기 3승1패(비공식없음)
vs 박상우 전적없음




2) 프로토스

vs 김구현 12승3패(비공식없음)
- 김구현에게 이제동은 벽이다. 그리고 천적이다. 
단순 둘의 실력차가 너무 난다고만 말하기엔 김구현이 이제동만 만나면 맥을 못추는 뭔가가 있다.
최근 네이트 MSL 4강 경기만 놓고 봐도,
이상하게 이제동만 만나면 제 실력보다도 더 다운되는 듯 했다.
중요 길목에서 매번 발목을 잡은 이제동은 김구현에게 악몽과 같을지도 모른다.

vs 허영무 2승0패(비공식포함 8승1패)
- 또다른 프로토스 이제동 희생자(?). 비공식전은 곰클, 그외 이벤트 전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김구현과는 달리 중요 개인리그에서 이제동에 의한 좌절을 겪지는 않았다는 점이다.

vs 진영화 3승2패(비공식포함 5승3패)
- 비공식전은 곰클이다.

vs 도재욱 2승1패(비공식포함 4승2패)
- 비공식전은 WCG2008 8강 선발전.

vs 윤용태 4승8패(비공식포함 8승8패)
- 상당히 많이 진 편이다. 아래에서 다시 언급하겠다.
역시나 이제동에게 상대전적 앞서있는 "유일한" 상위권 프로토스이다.

vs 김대엽 4승0패(비공식없음)
vs 우정호 1승0패(비공식없음)
vs 이경민 1승0패(비공식없음)
vs 박세정 전적없음


그외, 50위권 밖 선수와는 거의 대전 경험자체가 1전이 거의 대부분이라 의미가 없어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