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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an] 강 .. 강라인 ..! 910 !! 주소복사

  • Minerals : 0 / Level : 거지
2008-08-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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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열(1988년 2월 23일~ )은 대한민국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MBC게임 히어로 소속의 테란 유저이다. 아이디는 910[Ete]인데, 이는 이름 중 구(9), 열(10)을 숫자로 풀어쓴 것이다.

프로리그에서 팀플레이 전담 선수로 활약하였고, 2007년엔 곰TV MSL 시즌2 8강에 진출하며 화제를 낳았다. 당시 MSL 작가진에서 붙여준 '날카로운 빌드의 귀재(약칭 날빌귀)'란 수식은 그대로 그의 별명이 되었으며, 이후론 소위 '강라인'의 수장이라 불리우고 있다.



강구열과 김창희

두 선수의 첫 인연은 곰TV MSL 시즌2 조지명식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조지명식에선 김창희(온게임넷 스파키즈)와 박성훈(삼성전자 칸)의 신경전이 한창이었는데, 이는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일어난 '버그 사건' 때문이었다. 시종일관 박성훈은 "벌레(버그)테란과 맞붙고 싶다" 등의 공격적인 멘트로 김창희를 자극하였다.

그러나 불똥은 엉뚱한 곳으로 튀고 말았다. 김창희가 전대회 4강에 올랐던 진영수(STX 소울)에게 "만만하다"며 도발하자, 진영수가 "나와 승부하려면 강구열부터 꺾고 오라"며 응수한 것. 결국 별다른 친분도, 사연도 없던 강구열과 김창희는 진영수에 의해 같은 C조에 편성되었고, 김창희는 강구열이 안중에도 없다는 듯 시종 진영수만 자극하기에 바빴다. 가만히 지켜보던 강구열이 "나는 버그 쓴 테란에게는 지지 않는다"며 김창희를 공격했고, 이에 김창희가 "버그가 아니라 스킬인데 자꾸 버그버그 하니까 좀 그렇다"라며, 한편으로는 "강구열 선수 물론 별로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응수하면서 순식간에 두 선수 사이엔 팽팽한 긴장이 흘렀다. 또한 이 장면은 각 커뮤니티에서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같은 설전의 영향으로 두 선수의 맞대결엔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고, 경기는 강구열의 완승으로 끝났다. C조 2경기에서 강구열이 승리한 이후, 최종진출전에서도 강구열이 김창희를 꺾으며 16강에 진출한 것이다. 결국 김창희는 진영수와의 대결은 고사하고 탈락의 쓴맛만 봤고, 그의 안티팬들은 강구열에게 '세스코 테란(벌레를 박멸했다는 뜻)'이란 별칭을 붙이기도 했다.

이후 두 선수는 한동안 어색한 관계를 유지했으나, MBC게임의 스타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았다. 또한 MBC게임 히어로-온게임넷 스파키즈간의 이벤트전인 라이벌 배틀 브레이크에서도 둘은 줄곧 맞대결했고, 팬들 역시 이들의 경기를 '열창록'이라 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구열과 김창희의 대결 중 가장 화제가 된 것은 2008년 초에 열린 올스타 스킨스 매치로, 이날 경기에서 김창희는 강구열을 7:0으로 꺾으며 5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강라인

탄생 비화

곰TV MSL 시즌2 C조 예선에서 김창희만 두 번 꺾고 16강에 오른 강구열은 '퍼펙트 테란' 서지훈(CJ 엔투스)을 꺾고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당초에 김창희와의 대결로 화제를 낳긴 했으나, 기량면에선 약체에 속한다고 평가받던 강구열이었기에 그 파장은 엄청났다. 8강전 상대는 당시 대 테란전 최고 승률을 자랑하던 송병구(삼성전자 칸). 팬들은 송병구의 절대 우세를 예측하면서도, 16강에서 일으킨 강구열의 파란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기대를 품게 되었다.

MSL에는 8강에 오른 선수들에게 그 특징을 살린 별명, 문구를 붙여주는 관행이 있다. 당시 강구열에겐 '날카로운 빌드의 귀재, BLADE TERRAN'이란 수식이 붙었는데, 이는 기본기나 운영보다는 초반 빌드에 집중하는 강구열의 플레이 스타일에 착안한 것이었다. 5판 3선승제로 치뤄진 8강에서 강구열은 예의 그 '날카로운 빌드'를 시전했으나 송병구의 탄탄한 운영에 모두 막히면서 0:3으로 무너지고 말았다. 혹시모를 이변을 기대했던 팬들은 허무하게 끝나버린 경기에 크게 실망했고, 시드를 획득한 강구열이 곰TV MSL 시즌 3 32강에서 오영종한동욱에게 2연패를 당하면서 맥없이 탈락하자 "거품이다", "천운 8강이다" 등의 비난을 서슴치 않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같은 강구열의 행보를 그대로 답습한 선수가 이후에도 계속 나타났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CJ 엔투스의 주현준, 한상봉 등이 '시드 확보→졸전→광속 탈락'의 전례를 밟은 것. 팬들은 이들을 한데묶어 '강라인'이라 칭하기 시작했고, 이는 커뮤니티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대세'로 자리잡았다.

본래 '강라인'이란 호칭은 실력보다 부풀려진 성적을 낸 선수들을 조롱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그 '수장'으로 불리운 강구열의 유쾌한 성격, 그리고 매체 인터뷰에서 보인 겸손한 모습에 팬들은 점차 호감을 갖게 되었다. 이에 힘입어 DC 인사이드엔 '강구열 갤러리(일명 날갤)'가 생기기에 이르렀고, 지금도 많은 팬들은 날갤 등을 통해 '강수장'과 활발히 교류하며 '충성'을 다하고 있다.

강라인의 가입 조건

강라인의 가입 조건은 다음과 같다.


  • 가입 조건
    • 1. 기대치가 낮았던 선수가 양대리그 중 시드권을 1회 이상 획득한 자
    • 2. 처음 해보는 다전제에서 OME경기를(=Oh My Eyes ≒ 저질경기) 보여주며 스타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자
    • 3. 위의 상황 후에 차기 시드를 받은 후 광속 탈락할 수 있는 자
    • 4. 시드를 획득했음에도 실력을 인정받지 못한 자
    • 5. 리그 주최측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을 수 있는 자
    • 6. 이겨놓고도 팬들에게 운빨, 빌드빨이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


  • 가입 불가 조건
    • 1. 양대리그에서 한번이라도 우승경험이 있는 자
    • 2. 수준급 이상의 명경기를 많이 해 본 경험이 있는 자
    • 3. KeSPA 랭킹 1위를 수성했던 경험이 있는 자

강라인 멤버

  • 강구열(MBC게임 히어로) : 강라인의 수장. 곰TV MSL 시즌2 8강에 오르며 시드 획득. 8강에선 송병구에게 0-3으로 완패하며 탈락. 차기 시즌 32강 2패 탈락.
  • 한상봉(CJ 엔투스) : 강라인의 2인자이자 '쇼부저그'. 곰TV MSL 시즌3 8강에 오르며 시드 획득. 8강에선 김택용(당시 MBC게임 히어로)에게 0-3으로 완패하며 탈락. 차기 시즌에선 16강에 진출했지만 16강에서 완패하면서 강라인을 벗어나기엔 '미미한' 성과였다는 평.
  • 신희승(이스트로) : 신희승의 강라인 가입은 험난(?)했다. EVER 스타리그 4강 2007에서 이제동(르까프 오즈)에게 0-3으로 완패했으나 시드 획득 실패로 가입되지 않았다. 또한 3,4위전에서 김택용과의 졸전 끝에 2-3으로 패배했지만 역시 시드가 없었다. 곰TV MSL 시즌4 8강에서 마침내 시드를 딴 이후 허영무(삼성전자 칸)에게 0-3으로 완패하는 '삼고초려' 끝에 강라인의 일원이 되었다. 항간엔 "신희승의 네임밸류는 기존의 강라인과 다르다"는 반론이 일어 논쟁에 휩싸였으나, 신희승 본인이 "나는 강라인이다"고 인정하면서 '공인' 강라인이 되었다. 팬들은 전략가 이미지가 강한 그에게 '와룡희승'이란 애칭을 붙였다.
  • 손찬웅 (르까프) (가입 예정) : 손찬웅의 행보는 강라인이 되는 데 정말 완벽했다. 2007 스타챌린지 S2에서 손찬웅은 마지막 불꽃이었던 변길섭과의 최종전에서 변길섭을 꺾고 박카스 스타리그에 올라가 3패를 당했고 , 그 다음 시즌 에버 스타리그 2008 R1에서 이제동한동욱을 떨어트리는 충격적인 대진으로 스타리그에 진출하여, 김택용 , 박성균, 박영민과 같은 조가 되어 김택용과 박영민을 이기고 박영민과 8강에 진출하며 김택용과 박성균의 진출을 기대하였던 관계자에게 충격을 주었고,8강에서는 강력했던 로얄로더 후보 허영무를 2:1로 역전 시키며 4강에 진출하여 시드를 얻었다. 하지만 4강에서 프로토스전을 제일 잘 하기로 유명한 박성준에게 3:1로 패하는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제 광탈만 하면 그는 완벽한 강라인이며, 2008 서바이버 S2 에도 박성균을 떨어트리고 진출하며 충격을 주었다.
  • 그밖에 박카스 스타리그 2008 4강에서 완패한 박찬수(온게임넷 스파키즈), 아레나 MSL 2008 4강에서 셧아웃당한 박영민(CJ 엔투스) 역시 강라인이라는 주장이 있으나, 반대 여론이 훨씬 우세하다. 한편 박찬수는 에버 스타리그 2008과 WCG 2008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도 3위를 기록하였고, 박영민 역시 WCG 2008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4위를 기록했던 적이 있다.

주요 기록

  • 2003년 여수시장배 스타크래프트 대회 16강
  • 2004년 WCG 사이버파크 3위
  • 2004년 청주 스타크래프트 대회 3위
  • 2004년 대구 롯데백화점 스타크래프트 대회 1위
  • 2004년 대구 메가웹 스테이션 스타크래프트 대회 준우승
  • 2004년 JOYDOM 스타크래프트 대회 2위
  • 2005년 제 9회 커리지 매치 입상
  • 2005년 KT 네스팟스윙 동성로 축제 우승
  • 2007년 곰TV MSL 시즌2 8강
  • 2007년 곰TV MSL 시즌3 32강







    가 .. 강... 강라인 ..!!! 출저: 위키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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