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에 관한 게시판을 살펴보면 

프로게이머들을 지칭하는 여러 별명들이 쓰는걸 많이 접하게 되는데

그래서 이글을 쓰게 됫습니다

우선 저그 프로게이머

마재윤

마본좌:MSL 연달아 제패하고 OSL까지 제패하는 과정에서 붙은 별명
정말 이때의 마재윤은 아무도 꺾을수 없어 보일정도로 강력했다
         
마막장:하지만 OSL제패하고 MSL까지 동시 제패할려고 했지만
김택용에게 3:0으로 발리며 추락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정말 용납할수 없는) 짱꼴라에게 패배하면서 점점 마막장이라는 별명이 활성화가 되기 시작했다
짱꼴라에게 패배한 이후 점점 추락하면서 마막장이라는 별명이 더 활성화 되버렸다

팥:곰TV 결승전에서 3경기가 끝난후 마재윤선수의 얼굴이 찍혔는데 얼굴 피부색깔이 팥색깔과 비슷하여 생긴 별명(확실힌 모름)

마틀러:전성기때 생긴 별명
강민과의 경기를 앞두고 스갤에서 만든 동영상이 화제가 됫었던

홍진호

폭풍저그:전성기시절 자신은 가난하더라도 폭풍처럼 상대방을 몰아부쳐 승리를 계속 따내면서 붙은 별명
하지만 너무 몰아부쳐 종종 패배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콩지노:발음나는대로 말해서 생긴 별명 별의미는 없다

콩댄스:별명이라긴 보다는 스갤이나 yg에서 많이도 우려먹은 것중에 하나
팬미팅때 홍진호가 신명나게 춤을 추는 동영상이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상당한 소스감이 됫던..ㅋㅋㅋ

콩간지:투나SG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에서 유래된 별명
정말 표정이 일품이였다 ㅋㅋㅋ 이것은 콩댄스와 함께 조합되는 소스로 많이 활용되었다

P.S 홍진호 하루빨리 부활했으면 하는 소망 

박태민

팀민:가수 팀과 비슷하게 생겨서 붙은 별명 별의미는 없다

영구팀민:박태민이 반삭했을 시절 스타에관한 잡지표지에 실리는 사진을 찍게됫는데 
표정이 상당히 압권이였는데 그 표정이 꼭 영구를 빼닮아서 생긴 별명
이것도 역시 소스감으로 많이사용됫지만 콩댄스만큼은 아니다

운영의 마술사:불리하더라도 뛰어난 경기운영으로 곧잘 뒤집어 내서 생긴 별명

세팅민:항상 경기전에 세팅에 시간을 상당히 많이 보내서 생긴 별명
하지만 이러고서 진다

박신영도 1시간동안 마우스세팅하다가 7분만에 져버린 ㅋㅋㅋ 별명은 생각이안나고 짤방만 생각 난다는..  

조용호

용호어린이:동안+작은키로 인해 생긴 별명

목동저그:울링(울트라+저글링)의 시초자 이 울링으로 많은 테란을 격파 하면서 생긴 별명
하지만 이윤열에게 아쉽게 막혀(파나소닉)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착한어린이:(이별명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조용호의 매너때문에 생긴 별명
자기가 지더라도 경기가 끝나면 상대방에게 악수를 청하는 태도에 인상적인..
하지만 박태민만은 이 악수를 거절하였다

박경락

경락마사지:상대방을 드랍+게릴라로 상대방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이곳저곳 괴롭히는 모습에서 생긴 자신의 이름을 딴 별명
하지만 이제 이 경락마사지를 보기가 힘들어지고 있다 정말 아쉽다

박성준(SKT1)

투신:어떠한 병력으로도 곧잘 이겨내고 계속해서 상대방과 전투를 일으켜 내면서 계속 이기는 모습에서 생긴 별명
말그대로 싸움의 신이다

성돈:박성준의 체구때문에 생긴 별명 그리고 스테이크를 좋아한다는 거 때문에 생긴 별명이기도 하다

박성준(삼성)

은가이:베넷에서 임요환 깔때 " 은가이 개XX을 떨죠 "이런 말을한 스샷이 떠돌면서 생긴 별명

김준영

대인배:여러면에서 곧은 모습을 보여줘서 생긴 별명 심지어 사진찍을때도 곧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변은종

실버벨:이름 은종에서 유래한 별명 별의미는 없다

주진철

해쳐리의 아버지:해쳐리를 상당히 많이 짓는 게임스타일때문에 생긴별명

턱진철:외모때문에 생긴별명

성학승

부장저그:외모때문에 생긴 별명

이주영

미남저그:잘생긴 외모 때문에 생긴 별명

강도경

저그대마왕:전성기시절 때 생긴 별명 

김원기

기몽기:이름을 발음나는대로 말해서 생긴 별명

이제 테란 프로게이머를 살펴보겠습니다

임요환

테란의황제:테란이 암울하던 시절 테란으로 여러 프로게이머들을 격파하고 신선한 전술 전략을 보여주면서 테란의 부흥을 이끌어
내고 이곳저곳에서 우승해서 생긴 별명 만약 임요환이 없었더라면 테란은 영영 묻혀버렸을수도 모른다
(임빠아닙니다 이걸로 태클사절)

임대갈:임요환의 머리크기때문에 생긴별명 
상당히 크긴 크다

그분:WEG 4경기 신개마고원 임요환 vs 장밍루의 경기 였는데 임요환이 초반부터 서플지은 에쓰시비가 건물에 껴서 못나오는거부터가 불길한 징조가 시작되었다 결국 임요환은 이경기에서 졌고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임요환이 짱골라에게 졌다는 표현대신 간접적으로 그분이라는 지칭어를 사용하게되었다 

임:그냥 이름 줄여서 생긴 지칭어

최연성

괴물:어마어마한 물량으로 상대방을 제압해내고 전성기시절 절때 누구도 최연성을 이길수 없어 보일 정도로 강력한 포스를 보여주면서 생긴 별명 

이중이:KTF와 SKT1과 이중계약에서 생긴 별명

머슴:외모때문에 생긴별명

이윤열

천재테란:전성기시절 때 생긴 별명 당시 이윤열은 고등학생이였고 KPGA(지금의 MSL)을 3연속 제패 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고
그리고 OSL까지 동시에 제패하면서 이윤열의 위상은 상당했다 임요환의 뒤를 잇는 선수다 이런 평도 있었다

수달(보노보노):외모때문에 생긴 별명,어눌한 말투때문에 생긴 별명이기도 하다

벼윤열:신한시즌3결승을 앞둔 며칠전에 홈피에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글을 쓰고 마재한테 결국 패배한 후에 생긴 별명
이것이 더커져 벼처럼 이리쓸리고 저리쓸린 것때문에 생긴 별명
신인선수들에게도 곧잘 잘 쓸리기도 한다

벼수달:벼윤열+수달의 합성어 벼윤열의 진화된 형태

전상욱

곰상욱:외모때문에 생긴 별명이기도 하고 곰처럼 우직하고 너무 말이 없어서 생긴 별명이기도 하다
조지명식때 전용준의 질문으로 단답형으로 받아쳐 인상적이였다

서지훈

퍼펙트테란:파나소닉 올림푸스에서 사용된 비프로스트에서 완벽한 경기운영으로 상대방을 모두 다 제압해내서
(한번인가 진걸로 기억함)생긴 별명 
이맵에서의 서지훈은 정말 완벽했다

딸지훈,DDR테란:g피플에서 당시go팀을 방문하여 촬영하는 도중 서지훈 DDR만 아니면 우승 이런 문구가 찍혀 이 사건때문에 생긴 별명
(실제로 그럴까?ㅋㅋㅋ)

변길섭

불꽃테란:마린메딕으로만 성큰 밭을 뚫어내는 모습때문에 생긴 별명
가장인상적인 경기는 머큐리에서 변길섭vs변은종과의 경기에서 해설자들은 모두다 뚫을수 없다고 열창했으나
변길섭은 그 불리한것을 딛고 기어이 뚫어냈었던 경기다

월드컵테란:월드컵때문에 자신의 우승이(네이트배) 묻혀버렸던 것때문에 생긴 별명
필자도 다른결승전은 다봤어도 이 결승전만큼은 못봤다

이병민

관심없으므로 패스

그래도 알아보자면 있긴해도 뱅미 이정도인데 뱅미도 별다른 뜻은 없고

유래는 이름때문에 생긴듯 하다

변형태

똥모양:이름때문에 생긴 별명

한승엽

조루테란:항상 초반에는 잘나가다가 후반에 완전히 망쳐버리는 경기가 상당수여서 생긴 별명
대표적인 경기는 이윤열과의 신개마고원에서의 경기다

김선기

입꼬리테란:방송경기중 자신이 불리한 상황에 처하자 입꼬리가 올라갔는데 이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 일때문에 생긴 별명

김정민

귀족테란:외모와 게임스타일이 귀족같아서 생긴 별명 별다른 뜻은 없다

삼만년조이기테란:대 플토전 천천히 조여오는 게임스타일 때문에 생긴 별명
정말 조여오는 속도가 느리긴 느렸다

도진광

진광대사:KT-KTF 프리미어리그에서 전패를 기록하여 수모를 당했다 이 일때문에 생긴 별명

김동진

깡패테란:당시 레퀴엠에서 박성준(SKT1)과 경기를 했는데 당시 박성준은 전성기시절
박성준이 다크스웜을 치고 공격을 하자
대량의 파뱃으로 러커를 잡아내고 계속 몰아부쳐내서 승리를 따냈는데 이 경기때문에 생긴 별명
하지만 이경기 이후로 깡패에 맞은듯 조용하다

이사테란:온게임넷 챌린지리그에서  노스탤지어에서 어떤프토(누군지 기억이 안남)와 경기를 했는데 본진 바꿔치기를 하는 도중 모든 건물을 다띄우고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여서 생긴 별명 당시 그경기는 졌다

김현진

신데렐라테란:전성기 시절때 생긴 별명 하지만 이 별명을 붙여주자마자 추락의 연속을 거듭했다

시발라마테란:한빛과의 광안리에서 벌어진 스카이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주훈은 7경기까지 안갈줄알고 7경기에
김현진을 배치하였다 김현진 당사자도 경기나가는걸 꺼려했지만 결국 7경기까지 가게되 김현진은 지고 한빛이 우승하게되었다

염보성

엠보싱:이름때문에 생긴 별명

최수범

삼수범:프토와의 경기에서 멀티를 3개먹고도 팩토리를 3개만 돌리는 모습에 인상적이여서 생긴 별명
이 별명이 붙여진후 이상하게도 3과 관련이 많은 선수가 되기시작했다


이운재

살아있는마린:대 저그전에서 임요환 못지 않은 마린컨트롤로 럴커를 녹이는 모습에서 비롯된 별명

김창희

버그테란,벌레테란:박성훈과의 경기도중 에쓰시비를 이용한 버그를 사용해 승리를 따내고 MSL까지 진출해 생긴 별명
정작 자신은 스킬이라고 우겨뎄지만 MSL에서 곧바로 떨어졌다

나도현

나도벙:스타리그에서 저그전때 여러차례 초반 앞마당 벙커링을 하면서 승리를 따내 팬들의 미움을샀지만
박정석과의 4강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때 이후로 나도현은 벙커에있는 마린처럼 조용히 있다

졸도벙:박태민과의 경기전 갑자기 졸도한 사건때문에 생긴 별명 어떻게보면 나도벙의 진화된 형태의 별명이다

베르트랑

효자테란:스타리그에서 나가서 번 돈으로 항상 부모님께 돈을 부친 모습때문에 생긴 별명

마지막으로 프토 프로게이머를 알아보겠습니다

박정석

등짝:박정석의 등짝에서 느껴지는 포스때문에 생긴 별명

무당스톰:2002 SKY배 임요환과의 결승전에서 화려한 템플러의 스톰으로 임요환의 병력과 멀티지역에 타격을 주면서 우승을 차지해 생긴 별명 이때 당시 스톰은 정말 환상적이였다 해설자들도 임요환의 병력에 밀릴수도 있다는 예측을 내렸지만 그 예측을 뒤집고 스톰으로 임요환의 병력을 다잡아 내었다

영웅토스:2002 SKY배 우승 이후 생긴 별명 그때 당시 프토는 암울 그자체였다(당시 프토 본선 진출자 2명인가로 기억)
하지만 그 암울한 상황을 딛고 결승까지 무패행진을 한 임요환을 단숨에 제압해버리고 프토의 희망을 쐈다
이 이후로 프토가 점점 살아나다가 NHN배인가 프토 진출자 무려 5명 배출

강민

몽상가:여러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이 꿈만 꿔왔던 전략을 직접 사용해 상대방을 이기면서 생긴 별명
가장인상적인 경기는 이병민과의 경기에서 할루네이션 아비터가 아닌듯 싶다

콧물토스:경기도중 갑자기 pause를 신청하더니 콧물을 풀어주는 센스를 발휘해줘서 생긴 별명

광민:이름에서 비롯된 별명

광통령:제2의 전성기가 시작되면서 생긴 별명
이것도 역시 마재윤과의 경기를 앞두고 스갤에서 만든 동영상이 화제가 됫었던

박용욱

악마토스:초반 프로브 정찰부터 시작해서 후반 다크아칸으로 상대방 유닛을 빼앗는 거까지
상대방을 초반부터 악마처럼 괴롭혀서 생긴 별명

녹차토스:경기전 녹차를 마시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생긴 별명

김동수

농부토스:외모때문에 생긴 별명

김택용

푸켓토스:마재윤과의 경기를 앞두고 갑자기 푸켓으로 휴가를 가게되 팬들이 쫄아서 간거 아니냐는 비아냥댔지만
결국엔 마재윤을 3:0으로 격파하면서 그런 비아냥을 한번에 없앴다 이 일때문에 생긴 별명

택본좌:점점 활성화 되가고 있는 별명 현재MSL4강 진출상태다

혁명가:이거는 언론에서 붙여준거 같은데 4강 강민을 3:0으로 마재윤을 3:0으로 이기는 혁명을 일으켜 냈다고해서 생긴 별명

이승훈

시발토스:프로리그 팀플도중 자기편이 엘리를 당하자
채팅창에 갑자기 아놔 시발 이라는 메세지를 쳐 해설자들도 당황하게 하였다
이 일로인해 생긴 별명

박지호

꼬라박지호:럴커가 됫든 벌쳐가 됫든 무조건 질럿이 달리는 모습때문에 생긴별명
실제로도 그런 성깔이 있는거 같다

박지호스피릿:게이트 랠리를 전투가 벌어지는 곳으로 찍어 우르르 질럿이 달려가는 모습에서 비롯된 별명
이 스피릿이 나올때마다 박지호는 승리를 거두었다

전태규

안전토스:보통 테란전에서 프토는 초반 드라군 푸쉬를 하지만 오직 전태규만은 본진을 지켜 안전을 도모했다 이런모습에서 생긴
별명

세레모니토스:경기를 이긴후 신선한 세레모니를 해서 생긴 별명 최근엔 텔미춤을 쳐 화제다

안문숙토스:외모때문에 생긴 별명

오영종

가을토스:이상하게 가을만 되면 강력해지는 오영종의 모습에서 비롯된 별명
현재 지는 모습이 거의 없을정도로 강력하다(오늘경기도 이김)

사신토스:OSL에서 홍진호와의 알포인트에서의 경기에서 계속해서 다크템플러를 보내 홍진호를 썰어버린 경기에서 비롯된 별명이기도 하고
본래 오영종이 다크템플러를 많이 애용 하는 모습에서 생긴 별명

질럿공장장:질럿을 상당히 많이 뽑는 모습에서 비롯된 별명
항상 경기를 보면 이상하게도 질럿비율이 높아보인다

안기효

내품에안기효:이름에서 비롯된 별명

임성춘

한방토스:대 저그전 온갖 저그의 게릴라 드랍을 꾸역꾸역 막아내면서 한방에 상대방을 ko시킨 경기스타일로 비롯되서 생긴 별명
하지만 이걸 너무 참아서 많이 지기도 했다

쾌남춘:유쾌한 성격 현란한 말솜씨 때문에 생긴 별명

김성제

성제양:여자처럼 곱상하게 생긴 외모때문에 생긴 별명 여자 얼굴에 김성제 얼굴을 합성해놔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던 기억이..

리버:리버를 자주 사용함에따라 생긴 수식어 항상 김성제하면 리버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다
팀플에서도 리버를 사용해 상당한 리버애용가로 알려져있다

이상 프로게이머의 별명과 유래를 알아보았는데요

부족한것이 있으면 말씀해주시구요 틀린부분도 말씀해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