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닛의 특성
특징은 20초 동안 점액질에 뒤덮인 적이 받는 대미지를 20% 증가시키는 '타락' 기술.
무리 군주로 변태할 수 있다.
거대 유닛에 추가 대미지가 있고, 방어력을 풀업할 경우 방어력이 5이기 때문에 공대공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특히 전투순양함 같은 경우 기본 공격력이 6인데다 거대 유닛이기 때문에 타락귀를 상대할 경우 그냥 두면 노킬 올다이 콩탈로 전락할 수도 있다(…). 물론 야마토 포를 쏜다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타락귀가 가장 활약할 때는 바로 프로토스전. 우습게도 거신을 상대할 때 가장 강력하다(…). 프로토스가 고질적으로 지대공 화력이 부족한 문제점을 안고 있기 때문에 거신을 상대로는 적절한 카운터. 하지만 사정거리가 6밖에 안된다. 따라서 사정거리가 같은 추적자에게 약하기에 거신이 나온 프로토스를 상대로 중반 힘싸움에서 저그가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원흉이 되었다. 테란이 거신 잡으려고 뽑는 바이킹의 사정거리는 9인데...
물론 공허 포격기를 상대로는 힘들지만, 공허 포격기는 비싸고 늦게 나오는 유닛이기 때문에 적절한 견제로 숫자를 줄이고, 불사조는 타락귀에 비해 능력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숫자만 맞춰주면 공중전에서 밀릴 일은 없다. 지상공격은 못하니 추적자가 뜨면 잘 도망다녀야 한다. 거기다가 마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의외로 고위 기사의 환류에 맥을 못추고 터져버린다. 마나를 잘 사용하지 않고 거신 테러용으로 비축해두는 습관 때문에 풀마나 상태에서는 환류 한방에 데미지 200을 입으면서 즉사.
테란을 상대할 땐 중장갑에 추가 대미지를 주는 바이킹 다수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한다. 여기다가 밤까마귀가 국지 방어기를 가동하면 수가 압도적이지 않은 한 국지 방어기에서 튀어야 한다.
초기의 컨셉은 적 비행유닛, 비행건물, 반중력장치로 떠오른 유닛 죄다 감염시킬 수 있는 유닛이었다. 적을 감염시켜 일정시간 동안 아군으로 만드는데, 감염된 유닛은 생존 제한 시간이 있어 곧 파괴되었다. 시연영상에선 전투순양함과 바이킹 등을 모조리 감염시키는 모습이 나오지만, 감염될 경우 공격력을 모두 7로 고정하는 식으로 밸런스를 잡으려 했음을 알 수 있다. 의료선같은 수송유닛을 오염시키면 안에 있는 유닛들은 죽는다. 하지만 이후 컨셉을 바꿔 일반 공대공 유닛으로 변경되었다.
설명 출처 : ANGEL HALO
스타크래프트2는 아직 개발단계에 있으므로 계속적으로 각종 데이터들이 추가/변경/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