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닛의 특성
능력치는 여전히 HP 35에 공격력 5. 하지만 외형이 바퀴벌레처럼 징그럽게 바뀌어서 많은 저글링 애호가(…)들을 실망시켰다. 스갤러 노동 8호는 크루시오 공성 전차가 언덕에서 저글링 떼와 맞서는 모습을 보고 '우주 바퀴벌레와 문어탱의 대결'이라고 표현했다(당시엔 공성 전차 디자인이 안습이었다).
공속이 스타1에 비해 많이 느려서 아드레날린 분비선 업그레이드를 해야 겨우 스타1 기본 공속이 나올 정도. 10마리가 넘는 저글링 무리가 광전사 4명에게 학살당한다. 그것도 저그 본진에서.
하지만 발업을 할 시 스타1의 속업 벌처보다도 빠르며, 길찾기 인공지능이 향상되면서 적 유닛을 둘러싸기 매우 쉬워졌다. 가격대 성능비가 우수한 편. 덕분에 일정 수가 넘어가는 순간부터 대형유닛은 끔살. 자원수급 속도가 전작에 비해 빨라진 점과, 여왕의 애벌레 생성 스킬이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개떼같이 뽑을 수 있다. 한번에 50~60마리 이상 뽑을 수도 있어 우라돌격으로 물량공세로 타 종족을 압도할 수 있다.
그러나 상대의 테크가 일정 이상을 넘어서면(테란의 화염차가 양산단계에 들어가는 등) 충돌크기가 전보다 커서 생각만큼 화력이 나오지 않는다. 거신이나 공성 전차가 쌓이면 얼음물처럼 녹아내리는 현실.
맹독충이라는 자폭 유닛으로 변태 가능하다. 저글링의 효율성이 제한적이라 맹독충의 부속품이나 더블링 이외엔 거의 쓸모가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굳이 다른 용도를 찾자면 인구수 1당 2마리가 나오기 때문에 젤 나가 감시탑을 값싸게 밝히는 정도….
발업을 하면 날개가 달리는데, 덕분에 메뚜기처럼 보인다. 곱등이 같기도 하다.
환호 명령어를 입력시엔 몸을 뒤집고 회전한다. 비보이?
설명 출처 : ANGEL HALO
스타크래프트2는 아직 개발단계에 있으므로 계속적으로 각종 데이터들이 추가/변경/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