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닛의 특성
Raven. 초창기 명칭은 Nighthawk. 스타크래프트2에 등장하는 테란의 신유닛. 개발 도중에 많은 개명과 유닛 스타일 - 속성 변화를 거친 유닛이다. 유랑선(Nomad)[6] -> 벌컨(Vulcan) -> 흑수리(Nighthawk) -> 밤까마귀(Raven)로 명칭과 스타일이 바뀌었다.
실질적으로는 사이언스 베슬을 계승하는 유닛이다. 디텍팅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사이언스 배슬과는 다르다. EMP기능은 유령에게 넘어갔고, 이레디에이트 기술도 없다.
대신 새로 등장한 기술들이 상당히 유용하다. 거의 대부분의 원거리 공격을 방어해내는 국지 방어기와 적은 마나량으로 꽤 오랜 시간 지속되는 자동 포탑 등 공방 양면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 있어 교전과 방어, 테러와 같은 거의 모든 상황에서 활약할 수 있다. 추적 미사일이 대폭 약화되면서 단독 공격유닛으로는 기능하기 어려워졌지만 지원유닛으로서는 좋은 성능.
광물 100, 가스 200, 인구수 2로 가스를 괴물같이 먹어치우기 때문에 양산해서 모으고 다니기 꽤 까다롭다. 특히 토스전에서는 유령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더 어렵다.
기술실에는 밤까마귀와 관련해 코비드 반응로(초기 에너지 +25)와 지속 시간 연구(자동 포탑, 국지 방어기, 추적 미사일의 지속 시간 증가), 추적 미사일 연구(추적 미사일을 사용가능하게 해준다)라는 업그레이드가 있다.
한국어 더빙 공개 당시 왠지 장비를 정지합니다를 연상시키는 어조 덕분에 성우가 아니라 보이스웨어를 쓴 것이 아니냔 소리를 들었지만, 밤까마귀가 무인조종되는 항공기라는 점이 널리 알려지지 않아 발생한 오해이다. 어쨌든 이 덕분에 성우 추측이 힘들고(목소리는 보이스웨어의 준우와 비슷하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성우 정보조차 공개되어 있지 않다. 설마 진짜 보이스웨어는 아니겠지.
설명 출처 : ANGEL HALO
스토리 및 컨셉
레이븐은 경생산 설비와 전방 관측소로서의 역할을 하나로 결합한 다재다능한 일꾼 유닛이다. 주로 변경 식민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유랑선은 거칠고 황량한 지역에서 독립적으로 작업을 수행하는 데 적합하게 제작된 견고한 공중 비행 차량 유닛이다. 레이븐보다 크기는 작지만 기능적으로 여러모로 닮은꼴인 SCV와 비교할 때 유랑선은 훨씬 더 전문적이고 발전한 형태의 공학 기계 유닛이다.
레이븐은 평상시 식민지 최전선에서 해로운 토착 생명체나 자연재해의 위험을 감시하고 식민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은폐 상태이거나 땅속에 잠복 중인 적군까지 찾아내는 정밀한 감지기는 유랑선의 자랑거리이다. 또한 후미에 탑재한 두 개의 나노 용접기를 이용해 여러 가지 반영구적인 소형 방어용 구조물을 건설함으로써 눈앞에 닥친 다양한 위협에 대처할 수 있다.
레이븐은 몇몇 표준 구조물을 구축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가장 널리 알려진 예로 자동 포탑이 있다. 이는 단순한 형태의 로봇 포대로서, 장시간 동안 소규모 적군 생명체를 쫓아내는 데 적합하다.
처음에 테란 자치령에서는 변경 식민지 중에서도 가장 고립된 지역에 소규모 지원을 목적으로 레이븐을 배치해 지역 주민들이 자치적으로 소방차나 구급차와 같이 활용하도록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군사 지원 기능이 확장된 레이븐은 더욱 규모가 큰 분쟁에 투입되면서 점차 낡고 값비싼 과학선을 대체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는 아직 개발단계에 있으므로 계속적으로 각종 데이터들이 추가/변경/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