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휴가철이다 의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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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가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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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6 16:2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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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도로 살아간다는것은 매력적인 일이다. 비록 취업수단으로 학문을 평가하는 차갑고 달콤 살벌한 현실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이지만, 학문에 발을 담구고 있는 者라면 학문이 담고 있는 심연의 수중과 같은 거대함과 그 깊이가 나를 압도하는것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거기에 무릎꿇게 되는것이 아니라 더욱더 그 속으로 헤엄쳐 나가고 싶은 열망을 느끼게된다. 그 끝이 없는 깊이에 지치기 보단 그 끝없는 깊이에 더욱더 들어가게 되는 그야 말로 달콤 살벌한 세계를 만끽하게 되는것이 아닐까.-Last Eden열정의 카타르시스는증발하고 침묵의 영혼만이남았구나불타올라라. 너의 마지막 남은 희망과 함께.그리고 사라져라.무(無)의 원형으로.곧휴가철이다.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서 다른 의미가 된다. 조금있으면 휴가 철이라는 뜻이 되지만 다르게 보면 다소 민망한 내용이 되기도 한다. 그것이 가지는 뜻도 익살이 넘치지만 본래의 철자와 달리 읽는 소리에 따라서도 다른 내용을 유추하게 된다는것도 흥미로운일이다.
오... 옳은 말만하시는듯... 개념인이시네요 ㅋ
하이요~ 들렸다 갑니다~ 항상좋은하루 되세요~
인문학도시군요.. 저도 그쪽계열로 가고싶었습니다만 사정으로 인해 ㅠㅠ.. 하여튼 글보니 좋은글 많아서 한번 적어보고 갑니다 ㅋ 괜찮으시다면 친추할께요
젋은 친구들..이라고 하셨는데 연세가 어케 되시는지 ㅋ
와 댓글 다신거 봤는데..
굉장히 어휘력이 좋으시네요;;
부러워요 ㅠㅠ
책 많이 읽으세요?
북한의 대남도발에 휘둘리지마 글을 보고 왔습니다. 지금까지 와고에서 만났던 몇 안되는 개념을 탑재하신 분들중에도 과연 최상급이시군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