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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9시 16분에 전화가 왔어.
그 문제의 진상 아줌마 지인에게
(왜냐면, 내가 그 아줌마 번호 차단함)
차 들어갈테니, 차 빼달래
여기서 일단 황당한게.... 현재 주차 상황이 아래와 같아서 들어올 수가 없음.
입구 ____________________ 막힘
& 내차 세단 SUV 막힘
출구 ____________________ 막힘
그래서, 내가 무슨 소리냐..... 차 못들어온다 라고 하니까
그 진상 아줌마가 전화 받고선 난리침.
(물론. 밀어 넣으면 4대 까지 넣을수 있지만. 난 허용 안함)
끊어버림
우리집 찾아와서 문 두드리고. 행패부림
동영상 녹화 중....
아쉽게. 옆에 지인 아저씨가 말려서 상황 1단락됨
경찰에게 전화옴.. 나와 달래,,,
나갔더니. 이. 아줌마. 소리지르고. 행패부리고 있음
그리고 술처먹음
경찰들이 차 빼달래......
난 황댕해서...... 저 아줌마 술처먹고, 지금 주차 자리도 없는데 뭔소리냐.....?
그리고 여기 주인없는 땅이고 경찰이 차 빼라 마라 못한다
이러니까, 아줌마 더 개진상 부리고 소리지르고,,,,,
경찰은 내게 차 좀 걍 빼달라고 하고,,, SUV아저씨도 법적인 얘기하지말고. 빼주라고 날 설득함
하.... 얼탱이 없었지만, 너무 현장 상황이 개판이라 동네창피해서. 걍 차 빼줌.
그 다음 상황이 재밌는데,
가운데 차량인 세단 차주 아내분(?)이 나와서 세단 끌고 런 (run)함. 너무 현장 상황이 개판이도망간 엮이기 싫어서. 도망간듯
그리곤 SUV도 차가 빠지고 ,,,
SUV차주가 그 진상 아줌마 차 경차 몰아서. 가장 안쪽에 주차함
그리고, SUV가 가운데로 들어가고 내가 마지막에 주차함
.... 이렇게 상황이 정리 되었다.
밖으로. 나온 김에 카페가서 커피 한잔사서 돌아오는 길에 생각해보니. 먼가 개운하지가 않은거임
집 앞에서 SUV차주랑 이야기를 나눔.
아저씨는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자기는. 맞춰줄수 밖에 없다 고 말함. 저런 사람이랑. 게다가 여자네? 잘못 엮이면 큰일 난다고 자기는 걍 뭐라 안하고 있다함.
내가 경찰도 태도도 이해가 안간다 라고 말함. 술취한 여자가 공도에 차를 집어 넣겠다고 행패부리면, 그 아줌마를 제제해야 하는데 마춰주고 있다니?
근데, 아저씨 말로는 경찰 자주 불러서 유명 할거라함.
그 얘기 듣고 왜 경찰들이 맞춰주는지 이해했다.
얘기하고 있는데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며 우리 얘기 듣고 있던 나이든 노인이 오더니, 우리 대화에 끼어듦
그러면서, 그 아줌마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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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가 이런일에 휘말리니까 사회 밑바닥으로 떨어진거 같았다.
내가 옳고, 당당하고 저 아줌마가 이상하고 이런걸 다 떠나서, 엮이면 안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1편, https://m.ygosu.com/board/yeobgi/208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