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이서현 기자

https://news-daum.net/802998

한남동 고급 아파트인 한남더힐 아파트에서

지속적으로 층간소음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2011년 입주를 시작한 한남더힐은

한남동 최고가 아파트를 내세우며 입주를 시작했지만

부실 시공과 함께 단국대 부지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많은 비리가 있었던 것이 확인되었다.

한남더힐 아파트는 100억이 넘는 아파트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값 싼 자제를 사용하고 철근 누락등으로 인해

층간소음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한남더힐 아파트에 2021년 입주한 A씨는

위층의 층간 소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겪고

이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아

위층에 거주하는 B씨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하였으나

B씨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결국 청구권 소송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청구권 소송 진행 도중

B씨는 A씨에게 왜 신고했냐며 A를 흉기로 살해했다.

이에 서울지방법원(부장판사 김계환)은

B씨의 죄질이 매우 무겁다며 징역 7년을 선고하였다.

최근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층간소음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