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이 개인일정으로 빠지는 상황에서
3티어 슬돌이
5티어 태영
얘네 둘이 굉장히 중요한게
거의 모든 매치에 나가게 될거고
YB 리핏의 분수령이 될거라고 봄
펀딩이 아깝고
팬들한테 너무 큰 스트레스를 줬지만
이 둘의 문제점이 정확히 나왔다는 점에서 긍정적임
슬돌
한달간 휴방의 여파가 이제 막 드러나기 시작한것임
오늘의 좆망결과는 오히려 늦게 찾아온것임
나무늘봉순전때 좆발려서
그때부터 판수를 늘렸어야 됐는데
쉬다온애가 얼탱이없이 승리+우승으로 경각심을 못느끼며 어물쩡 넘어갔음
난 얘 능력치를 굉장히 높게 봄
방송이든 게임이든
재능자체의 수준이 다른애들이랑 다름
나대지 않고 야망이 없어서 티가 안나는거지
씹재능충임
근데 얘 문제는 뭐냐면
야망 없이 현실에 만족하는 스타일이어서
외부로부터 보상이 됐든, 압박이 됐든
동기부여가 없으면 억지로 안한다는것임
다행이 오늘 쳐발려서 압박을 받았고
동기부여가 생겼으니 알아서 할거라고 봄
얜 그냥 판수만 늘리면 됨
감스트나 도재욱한테 하는거 보면
애 자체가 선하고 야망이 없고 충성심이 강해보임
적절한 당근과 채찍으로 잘 다루면
굉장히 큰 도움이 될거라고 봄
태영
얘 게임 볼때마다 놀라는 포인트가 2가지 있는데
하나는
생산력임
수준급의 생산력이 극후반까지 이어짐
대단한 장점임
또하나는
멍청함임
존나게 뽑아놓은 물량을 좆같이 씀
한마디로
모꿀몬 순한맛임
기본기,생산력좋고 달리기 잘함
근데 겁이많고 멍청함
피지컬은 좋은데
유불리 계산이 안되고
게임의 맥락이해를 잘 못함
포인트를 모름
얘는 슬돌이보다 처방 더 간단함
신뢰만 주면 됨
어떤 신뢰냐면
져도 네 잘못 아니고 책임 묻지 않을테니까
무조건 시킨 대로만 하고 GG치라고 해야함
그리고 최대한 단순한빌드 주면
필승카드 될수 있다고 봄
얘는 압박을 너무 가하면 안되는게
지나치게 압박을 가하면
오히려 더 정신나간 행동을 할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