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아가 남자들이 보기에는 러블리한 성격이라 남자들은 좋아하지만

이유란 같이 좋게 말해서 시원시원한 성격인 여자들은 러아같은 애들 싫어함. 징징댄다고.

남자들 입장에서야 이유란 성격이 더 ㅈ같지만 여자들 입장에서는 차라리 이유란이 더 나음. 이유란은 ㅈ같으면 ㅈ같다고 말하거든

처음에는 둘이 동갑이라서 친하게 지냈지. 아날링즈라고 나름 유닛도 만들고 생컨 대회도 같이 열고.

973즈라고 앵지까지 해서 97년생 셋이서 잘 놀았음. 앵지가 중간에서 윤활유 역할을 잘하니까 큰 문제 없었지.

 러아가 캄성 나가면서 서먹서먹해짐. 이유란 뿐만 아니라 캄성 전체랑.

근데 무엔터에서 같이 만나서 어색한 재회. 보라하느라 멘탈 갈리는데 러아랑 이유란 티키타카하다가

이유란이 빡쳐서 반농반진으로 니남똥 시전하고 러아는 찐텐으로 빡쳐서 삐짐.

이유란도 빡쳐서 드립인데 왜 삐져 마인드로 마음속으로 손절.

이유란은 다들 보면 알겠지만 스트레스 못참는 성격임. 똥퀴들이 말하는 것처럼 비교당해서 자존감 내려간 것도 있겠지.

그래서 눈에 보이면 빡치니까 숨기기했고 러아는 정 반대로 보면 빡치는데 숨기기 하면 자기가 피하는거고 그럼 지는거라고 생각해서

손절했지만 걍 냅두는거임. 자존감이 더 높긴 한거겠지.

저 둘은 애초에 성격이 상극이었음. 캄성 안에서 억지로 붙어있던거지.

러아는 딱 남자들은 존나 좋아하고 여자들은 존나 싫어할 성격임.

이유란은 남자들은 존나 싫어하고 여자들은 존나 까진 모르겠는데 적당히 재밌는 친구 정도?? 인 성격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