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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DATE : 2024-02-17 22:35:30 / READ : 72
나의 가치관은 언제나 과거에 머물러있다.
나라를 그들의 사법권으로 둘로 쪼개놓은 복수와 분노 그것이 나를
움직인 원동력이 였다. 문재인정부는 비교적 평화로운 나라였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2년간 전쟁과도 같은 사법독재가 자행되었다.
법으로 야권인사들을 압수수색하고 체포하는것으로 통치하는게 전부인 나라. 그들은 나라가 엉망진창이 되어도 돌보고 관심가질필요가 없었다. 자신들이 가진 거대한 권한으로 마음에 안드는 정적은 충분히 제거가 가능하다
독재는 과연 어떻게 완성되는가? 마음에 안드는 사람을 잡아가둘때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을 공공선이란 핑계로 압수수색할때 완성된다.
어찌할수없는 이 전쟁에서 나는 조급한 마음을 버렸다..
나는 복수는 마음한켠에 두고 좀도 여유를 가지고 상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윤석열 한동훈과의 승부는 피하지 않겠지만 그 승리의 댓가는 국민에게
사법공정과 민주주의를 복원하는것 그것이 최종적인 목표여야한다.
칼로 난도질당한 지난 과거는 잊지 않겠지만 그들을 이기기위해
조금 더 나은사람이 되려고 한다. 그들은 질이 나쁘고 싸가지가 없으나
정치의 퇴행을 우리스스로 복원하는건 우리에게 놓인 숙제이자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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