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는 기간 동안 2라운드 진출을 못했었던데 엠비드 있는 필라 학살하고 진출
예전에 내가 NBA 노답팀 1위로 뉴욕 닉스 뽑았는데 이번 시즌 팀 꾸린거 보면 확실히 지난 수 시즌 간 피똥싼거 싹 다 만회한 듯.
역대 최초 비올스타 출신 1억달러 계약을 브런슨한테 주는거 보고 다들 우려의 눈초리였던게 사실이고 나도 회의적으로 봤었는데 닉스가 선수 정말 잘 본 듯.
돈치치에 가려져서 그런거였을 뿐이었다. 브런슨이 이렇게 뛰어난 선수인 줄은 진짜 몰랐다. 브런슨 만으로 닉스 프런트진들의 지난 삽질들이 거의 상쇄된 느낌
브런슨 하트 디빈첸조 대학 동문 3인방 정말 잘 모은거 같음. 슛도 되면서 수비 잘 하고 허슬 플레이도 잘 돼서 짱짱함. ㄹㅇ 알짜배기들이다.
디빈첸조야 골스에서 부활했었다지만 하트 같은 경우에는 포틀랜드에서 볼륨이 확 줄어서 나락간 줄 알았더만
브런슨처럼 거저 가져온 수준이고 진짜 발굴 잘 한거 같음. 거기에 RJ 배럿 처리하면서 아누노비 영입한게 신의 한 수가 됐고.
지금 랜들 시즌 아웃인데 필라전 보면 공백이 딱히 느껴지지를 않음. 아무리 랜들이 애증의 느낌이라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단 있는게 분명 더 좋으니
랜들 부상만 아니었으면 진짜 보스턴도 잡고 우승 노려볼만 했을거 같다.
포르징기스 부상이고 컨파 때 복귀라던데 뉴욕이 보스턴을 2라에서 만났으면 ㄹㅇ 잡지 않았으려나. 그게 좀 아쉬운 부분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