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MLB 내셔널 리그의 MVP 수상자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25일 발표됩니다.
이번 내셔널 리그의 MVP 수상자는 한 명으로 굉장히 유력한데요 그 후보들을 보겠습니다.

알버트 푸홀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160경기 타율 0.327 186안타 45 2루타 47홈런 135타점 124득점 볼넷 115개 출루율 0.443 장타율 0.658
타율 3위 홈런 1위 타점 3위 출루율 1위 장타율 1위 2루타 2위 볼넷 3위 득점 1위
팀의 중부조 우승, 홈런 1위 등 전부문 상위권(도루 제외), 이견이 없네요. 수상이 확실합니다.

라이언 하워드(필라델피아 필리스)

160경기 타율 0.279 172안타 37 2루타 45홈런 141타점 105득점 볼넷 75개 출루율 0.360 장타율 0.571
장타율 4위 홈런 3위 타점 1위 득점 5위
팀의 동부조 우승, 포스트시즌 맹활약

프린스 필더(밀워키 브루어스)

162경기 타율 0.299 177안타 35 2루타 46홈런 141타점 103득점 볼넷 110개 출루율 0.412 장타율 0.602
홈런 2위 타점 1위 볼넷 4위 출루율 5위 장타율 2위
브라운과 함께 리그 최고의 3, 4번 콤비

그 외의 선수

라이언 브라운
158경기 타율 0.320 32홈런 114타점 출루율 0.386 장타율 0.551

헨리 라미레스
151경기 타율 0.342 24홈런 106타점 출루율 0.410 장타율 0.543

외에 데릭 리, 이디어 등이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솔직히 푸홀스가 너무 유력해서 다른 필더나 하워드 같은 선수들도 경쟁력이 너무 떨어집니다. MVP 수상에 있어서 팀의 리그 우승이 매우 중요하고요(서부조, 중부조, 동부조)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면 압도적인 성적차가 아닌 이상 수상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투수도 자격조건은 되지만 관례상 길이 남을 기록이 아닌 이상 타자에게 상이 돌아갑니다. 푸홀스가 아닌 다른 선수가 상을 수상한다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이변이 될 것 같습니다.
배팅마감은 하루 전날인 24일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