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내셔널리그의 사이영상 수상자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20일에 발표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크리스 카펜터와 아담 웨인라이트,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팀 린스컴의 3파전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승수가 부족한 린스컴이 2년 연속 수상할지 기대가 됩니다.
크리스 카펜터(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8경기 17승 4패 192 2/3이닝 탈삼진 144개 WHIP 1.01 피안타율 0.226 방어율 2.24 3완투 1완봉
승률 1위 WHIP 2위 다승 2위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34경기 19승 8패 233이닝 탈삼진 212개 WHIP 1.21 피안타율 0.244 방어율 2.63 1완투
다승 1위 이닝 1위 방어율 4위 탈삼진 4위
팀 린스컴(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2경기 15승7패 225 1/3이닝 탈삼진 261개 WHIP 1.05 피안타율 0.206 방어율 2.48 4완투 2완봉
탈삼진 1위 다승 4위 이닝 3위 방어율 2위 WHIP 4위
그 외 후보군
댄 하렌(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33경기 14승 10패 229 1/3이닝 탈삼진 223개 WHIP 1.00 피안타율 0.224 방어율 3.14
이닝 2위 탈삼진 3위 WHIP 1위
하비에 바스케스(애틀란타 브레이브스)
32경기 15승 10패 219 1/3이닝 탈삼진 238개 WHIP 1.03 피안타율 0.223 방어율2.87
탈삼진 2위 다승 4위 이닝 5위 WHIP 3위
그 외 저젠스, 케인, 조쉬 존슨, 히메네즈 등이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사이영상 수상에 중요포인트는 다승이 가장 중요하고요(사이영을 기리기 위해 만든 상이기 때문에 사이영의 기록 중 가장 뛰어난 다승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그 다음이 방어율 이닝 탈삼진 등이 되겠습니다.
사이영상에서 우승팀 프리미엄은 거의 없고요 이닝도 200이닝이 넘지 못하면 왠만해서는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현재 아담 웨인라이트가 가장 우위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죠.
하지만 지난 시즌 18승의 린스컴이 22승의 웹을 제치고 상을 수상한 것을 보면 린스컴의 수상가능성도 매우 높습니다.
20승이 넘어가면 다승 우위의 프리미엄이 더 많이 붙는데 올해 웨인라이트는 19승입니다.
배팅 마감은 하루 전인 19일로 하겠습니다.